가입비 없고 기본료 5천500원 MVNO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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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3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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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SK텔레콤은 한국케이블텔레콤(KCT)을 통해 가입비가 없고 기본료 5500원으로 저렴한 첫 이동통신 재판매 사업자(MVNO) 서비스를 11월 1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MVNO 요금제‘티플러스’는 가입비가 없으며 음성통화 초당 요금이 1.8원, 문자요금은 1건당 15원이다.

정액요금제와 자율요금제도 준비됐다. 정액요금제는 월 기본료 2만5000원에 무료통화 250분과 무료문자 250건을 제공한다. 초과 요금은 표준요금제로 적용된다.

자율요금제는 월 기본료 5만원으로 음성통화와 문자를 자유롭게 조절해 사용가능하다. 음성통화는 1초당 1.3원, 문자는 1건당 11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음성만 이용시 약 640분, 문자만 이용시 약 4545건을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의 제휴 사업자인 KCT는 티플러스 출시를 기념해 올 연말까지 표준요금제 가입하고 월 30분 이상 사용하는 이용자에 한해 내년 3월까지 월 기본료 전액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입 및 개통은 티플러스 대리점이나 홈페이지(www.tplusmobile.com), 콜센터(1877-9114) 등에서 할 수 있다.

이성영 SK텔레콤 제휴사업본부장은 “이번에 출시되는 KCT의 후불 MVNO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이동통신 서비스 선택권을 확대하고 가계통신비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SK텔레콤은 앞으로도 MVNO 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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