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백화점은 이달 3일부터 6일까지 본점에서 호주양모협회와 함께 '울 런(Wool Run)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일 전했다.
행사 첫 날인 3일 오전 '울 런' 캠페인을 일환으로 울재킷을 입은 참가자 40명이 자전거를 타고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부터 경복궁과 청계천 일대를 거쳐 다시 본점까지 모두 9㎞를 달리며 환경사랑 생활실천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행사도 실시한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정문 앞에는 대관령 메리노양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된다. 또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뜨개질 릴레이 기부도 열어 완성된 머플러를 불우이웃에게 기부한다.
이와 함께 갤럭시ㆍ니나리찌ㆍ로가디스 등 울마크가 표시된 5층 남성정장 매장에서 울수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호주여행권(1명)ㆍ울 제품교환권(20명)ㆍ울 머플러(200명) 등을 증정하는 스크래치 카드 경품행사도 열린다.
이밖에 9층 행사장에서는 4일부터 8일까지 '남성 울-캐시미어 페시티벌'이 열려 갤럭시ㆍ로가디스ㆍ닥스 등 모두 12개 브랜드의 다양한 울제품이 할인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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