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의원, 8일 ‘동행2’ 출판기념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1-02 10:5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자유민주주주 가치회복, 사회·경제민주화 강조’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민주당 문희상(의정부갑) 국회의원은 오는 8일 국회도서관 대회의실에서 문희상이 띄우는 희망메세지 ‘동행2’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민주당 박기춘 의원의 사회로 진행되며, 박희태 국회의장을 비롯해 홍재형 국회부의장, 김원기·임채정 전 국회의장, 이해찬·한명숙 전 총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 의원의 저서 ‘동행2’는 그동안 ‘희망통신’을 통해 밝힌 시국에 대한 단상, 벌어지는 사회현상에 대한 소회의 일단을 정리한 저서이다.

그는 이 저서를 통해 ‘함께 더불어 간다’는 것을 강조했다.

저서의 제1부 ‘인생과 인연’편에서는 정치적 삶의 등불과 같은 사람을 잃은 무한 슬픔의 심정과 각오, 동료 의원들의 좌절과 용기에 대한 글을 실었다.

또 제2부 ‘정치’편은 두 번의 정권 교체를 이룩한 것에 걸맞게 성숙한 국회가 바로 서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민주주의의 견제와 균형에 관한 소회를 밝힌 글들을 모았다.

제3부 ‘국가’편에서는 참여정부 때의 국방개혁과 남북관계 발전을 후퇴시키는 이명박 정부에 관한 글들이다.

마지막 ‘희망’편은 2012년 총선과 대선 승리를 위해 국민에게 제시해야 할 정책과 진보진영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쓴 것들을 묶었다.

지난 2007년 9월 ‘동행’에서 정치적 민주화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동행2’에서는 자유민주주의 가치 회복과 사회·경제 민주화를 강조했다.

그는 이 저서에서 “인간으로 태어나 천부적 잠재능력을 모두 발휘하고 떠날 수 있는 세상, 그런 세상이 가장 아름답고 바람직한 세상”이라며 인간의 존엄과 가치 가운데 ‘자유권의 보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