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프생명 임직원들은 지난 3일 서울시내 영화관에서 열린 임직원 간담회에서 경영실적과 주요 현안,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한 뒤 영화 ‘삼총사 3D’를 감상했다. |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카디프생명은 지난 3일 임직원들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단체 연화 관람행사를 실시했다고 이튿날 밝혔다.
임직원들은 이날 서울시내 영화관에서 진행된 임직원 간담회에서 경영실적과 주요 현안,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한 뒤 영화 ‘삼총사 3D’를 감상했다.
이 영화는 카디프생명의 모그룹 BNP파리바 본사 소재지인 프랑스의 17세기 풍경을 담고 있어 유럽계 임원진과 국내 직원들이 현지 역사와 문화에 대해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
임형수 계리부 대리는 “회사의 주요 현안을 영화관 스크린을 통해 보니 집중이 잘 됐다”며 “(‘삼총사 3D’는)이미 여러 번 본 영화지만 프랑스계 회사에 들어와 동료들과 함께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카디프생명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일방적인 사업보고로 무겁고 경직된 기존 간담회에서 벗어나 영화관이라는 이색 공간에서 즐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며 “앞으로 임직원들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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