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 양파남 "과거 재미있네"…개념남에 이어 '2관왕' 손재주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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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5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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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범준 양파남 "과거 재미있네"…개념남에 이어 '2관왕' 손재주도 '눈길'

▲버스커버스커 과거 영상 [사진=KBS '다큐멘터리 3일' 방송화면]

(아주경제 김진영 기자)‘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의 스타 장범준이 과거의 이색 이력이 속속 밝혀 지면서 '양파남'에 등극했다.

 버스커버스커의 장범준은 다양한 재능을 가진 것이 밝혀지면서 누리꾼들로 하여금 까도까도 껍질이 나오는 매력이 무궁무궁하다는 표현으로 양파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장범준이 한빛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시절  미술 대회에서 수상한 이력이 실린 잡지 사진의 캡쳐가 실렸다. ‘조선대학교 44회 전국 학생 미술 실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앞서 장범준은 2007년 상명대 애니메이션 학과에 수시 합격했으며 ‘슈스케3’에서 투개월 멤버 김예림의 캐리커쳐를 그리는 등으로 그림 실력을 뽐낸 바 있다.

이어 장범준은 지난해 방송된 KBS 2TV '다큐 3일-청춘의 봄날, 서울 홍대거리에서의 3일'편에 출연해 공연 다음날 장소를 다시 찾아가 청소를 했다. 또한 장범준은 "무조건 예술하려면 홍대로 가야한다는 생각은 좋은 것 같지는 않다. 지역에도 거리 음악이 은은하게 나오면 좋겠다"며 소신있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까도까도 매력이 나오는 양파남","못 하는게 뭐야? 세상은 역시 불공평","준비된 개념에 재능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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