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밤새 큰 비로 침수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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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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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제주도 산간과 동남부 지역에 최고 200mm에 가까운 많은 비가 내려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지난 4일 저녁부터 5일 오전 7시 현재까지 내린 비는 한라산 진달래밭 187mm, 성판악 162㎜, 윗세오름 122㎜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또 서귀포시 남원읍 태풍센터 190.5㎜, 우도 147.5㎜, 서귀포 130㎜, 선흘 97.5㎜, 성산 90㎜, 고산 83㎜, 제주시 55.5㎜의 비가 내렸다.

많은 량의 비가 한꺼번에 쏟아지면 서귀포시 월평동 동해물가든 앞 다리에 서있던 차량 2대가 침수돼 견인되는 등 밤새 차량과 주택 침수 피해가 이어졌다.

한편, 제주도 산간과 동남부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경보와 서북부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5일 오전 4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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