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차승원 운동회 만남 "유명인 아닌 한 아이 아버지로"

정용진 차승원 운동회 만남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배우 차승원이 뜻밖의 만남을 가졌다.

여성중앙 11월호에 따르면 이 두 사람은 지난달 1일 정용진 큰 아들과 차승원 둘째 딸이 다니는 서울 숭의초등학교 가을 운동회에서 만났다.

이날은 유명한 아버지라는 라는 타이틀을 버리고 아이들과 운동회를 즐겼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마냥 유명인인 줄 알았다”　“이런 분들이 운동회에 참석하다니 놀랍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故 최진실 전 남편이자 전 야구선수인 조성민도 아들 환희를 위해 이날 운동회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