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5일 일본 대지진 당시 쓰나미 피해를 입은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시를 방문해 위령 법요를 올렸다.달라이 라마는 이시노마키시에 위치한 절 사이코지에서 열린 이날 법요에서 “너무 낙담하지 말고 배려심을 갖고 이 슬픔을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그는 법요 전후 절 곳곳을 돌며 1000여명의 법요 참가자들을 위로 했다.달라이 라마는 오는 6일 후쿠시마현 고리야마를 방문할 예정이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