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동부, 인삼공사 꺾고 1위 지켜

  • 전자랜드, SK 제압하고 2위 도약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9연승에 도전하다 부산 KT에 덜미를 잡혔던 프로농구 선두 원주 동부가 안양 KGC인삼공사를 꺾고 2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동부는 5일 원주치악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KGC인삼공사에 64-60으로 이겼다.

지난 2일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부산 KT 패했던 동부는 이날 승리로 9승1패를 기록했다.

동부는 로드 벤슨이 18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박지현은 3점슛 3개를 포함해 10점 5리바운드를 보탰다.

인삼공사에서는 오세근이 21점 5리바운드, 박찬희가 외곽포 2개를 포함해 14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3연승이 좌절되면서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인천 경기에서는 인천 전자랜드가 서울 SK를 77-68로 꺾고 5연승을 달렸다.

전자랜드는 이날 승리로 7승3패가 돼 KT와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전자랜드 문태종이 3점슛 2개를 포함해 21점 5리바운드, 잭슨 브로만은 16점 8리바운드, 강혁은 14점 3도움을 기록했다.

SK는 알렉산더 존슨이 22점 14리바운드로 개막 후 10경기 모두 더블-더블 기록을 이어갔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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