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지속가능경영대상 수상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은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지식경제부 주최 제6회 지속가능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대상은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기업의 인식 제고와 자율 촉진을 위해 제정된 상으로 관련 비전과 전략, 최고경영자(CEO)의 의지, 이해 관계자의 참여도, 경제·사회·환경 부문 성과 등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교보생명은 오는 9일 서울 남대문로 4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이번 시상식에서 올 들어 처음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 및 공시한 기관에 주어지는 최초 보고서 발간 부문 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올 7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사람, 그리고 미래’를 발간한 바 있다.

이 밖에도 교보생명은 지난해 초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지원팀을 신설하고 관련 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지속가능경영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같은 해 10월에는 국내 보험사 중 처음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수행 국제협약인 UN 글로벌 콤팩트(UN Global Compact, UNGC)에 가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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