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 13일 잠실 야구장서 '곰들의 모임' 행사

▲두산베어스, 13일 잠실 야구장서 '곰들의 모임' 행사 개최 [이미지 = 두산 베어스 제공]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단 두산 베어스가 13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잠실야구장 그라운드에서 선수와 팬이 만나는 이벤트인 '곰들의 모임' 환담회를 갖는다.

올해로 26번째를 맞이한 '곰들의 모임' 행사는 김진욱 신임 감독을 비롯 선수단과 참가를 원하는 모든 팬이 참석한다.

1부에서는 선수단이 직접 야구 기본동작 등을 가르치는 코너 '야구클리닉'을 비롯 '팬사인회', '포토타임'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선수단 팬사인회'는 총 24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4인 1조'로 총 6개조로 진행되며, 팬사인회 참가권은 각 조별 선착순 150명(1인 1매)만 받을 수 있다.

이어 2부에서는 그라운드에 마련된 무대단상에서 치어리더 공연을 시작으로 팬 성원에 감사하는 김진욱 감독의 인사, 신인 선수와 군(軍) 제대 선수 소개, 구단 및 팬클럽 선정한 부문별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또한 팬과 선수단이 함께 참가하는 '커플댄스 경연대회', '선수단 장기자랑' 등의 다양한 오락게임도 준비돼 있다. 게임 참가자에게는 철웅이 피규어 세트, 두타상품권, 폴로(Polo) 향수세트, 글러브세트 등의 시상품도 함께 선물한다.

이밖에 행운권 추첨을 통해 '에어칼린'에서 제공하는 뉴칼레도니아 2인 왕복항공권을 비롯해 니콘 쿨픽스 디지털카메라, X-Box360 키넥트 패키지 등 푸짐한 경품도 증정한다.

참가를 원하는 팬은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잠실구장 중앙매표소에서 입장권 참가권(또는 팬 사인회 참가권)을 받아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두산 베어스 홈페이지(www.doosanbears.com)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