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환경체험교육 길라잡이』발간을 위해 올 2월부터 인천관내 초등학교 교사(4명)와 공단직원(6명)을 주축으로 하는 ‘환경교재 개발연구회’를 별도로 구성.운영하면서, 교육수요자인 어린이 눈높이를 고려하고, 교육현장의 소리 등 교사의 니즈(Needs)를 충분히 반영코자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교재는 인천지역 환경전문기관 및 시설, 주요하천 습지 등을 실제 모델로 활용하면서 환경주제별 학습목표, 문제풀이, 안내정보 등을 수록하여 학생들의 환경사랑 의식을 배양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 체험학습을 통해서만 가능한 교육효과 배가를 위해 교재에 수록된 장소를 직접 방문할 수 있는 ‘생생한 교육체험 찾아가는 길’ 등을 수록했다.
인천환경공단은 지난 1일 미래세대의 환경교육을 위해 인천시교육청과 Eco-School Project MOU체결 이후 찾아가는 환경교실 운영 7회 390명, 시설탐방 견학 163회 7,305명, 환경사진전 개최,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몽골자매학교『교사 교육시설 견학 및 학용품 지원』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남규 이사장은 “인천시교육청과 전략적 파트너쉽을 통한 미래세대 환경의식 함양과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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