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추억의 교외선, 전철로 탈바꿈하여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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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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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한나라당 손범규 의원(경기도 고양시 덕양갑)은 ‘교외선 운행재개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재선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교외선 운행재개 사업이 9일에 열린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 심의를 통과해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히면서“이에따라 교외선(고양~의정부) 전철화사업은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교외선 구간을 전철로 바꾸는 사업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외선은 능곡~~의정부를 운행하는 노선으로 1963년에 개통됐으나 적자 운영을 이유로 2004년4월에 중단됐다.

이에 손 의원은 18대 국회의원으로 등원하면서부터 줄기차게 정부를 향해 교외선 재개를 요구하는 질의했고 그 결과 정부가 비용편익분석(B/C)을 위한 용역을 맡기겠다“는 답변을 얻어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국토해양부 와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서 교외선 주변 4개시(고양시, 의정부시, 양주시, 동두천시)의 개발계획이외에도 고양시에 중부대학 이전계획을 비롯한 4개시 5개의 대학유치가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에 반영되는 만큼, 교외선 전철화을 통한 운행재개 계획이 좋은 결과로 나타나, 수도권 주민들의 여망인 추억의 교외선이 우렁찬 기적소리를 내며 개통되는 성과를 거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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