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재정 어려워도 교육투자 아끼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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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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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2012년 교육지원예산 편성 심의와 교육발전 자문을 위한 교육발전위원회를 지난 9일 비즈니스룸에서 개최했다.

교육발전위원회는 시장, 교육장이 공동위원장이며 위원 2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장의 주재로 위원회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발전위원회의 주요내용은 2012년 교육지원예산 편성에 관한 심의로 내년도 교육예산은 작년과 동일한 규모인 165억원으로, 일반회계의 3%에 해당하며, 가용재원 약375억원의 44%에 해당하는 상당한 규모이다.

지자체들이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예산을 165억 원을 편성한 것은 “교육이 살아야 파주가 산다”며 평소에 교육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한 파주시장의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2012년 교육지원예산 165억원은 유치원 만5세아, 초등학교 전체의 무상급식비, 교육여건 및 환경개선, 교육과정 지원, 신규 역점사업인 주말 학력신장 프로그램, 대학생 멘토링, 학교 도서관 사서지원사업에 투자될 계획이다.

또한 참석 위원들은 파주 교육의 문제점, 균형발전, 교육 투자를 통한 경쟁력 있는 도시,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의견 등 예산안 및 교육 발전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였다. 이번 교육발전위원회를 통해 다시 한 번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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