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부산에 첫 분양..모델하우스 첫 날 4100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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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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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델하우스 9일 오픈, 첫날 4100여명 방문

지난 9일 오픈한 '래미안 해운대'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수많은 방문객이 몰려 도우미의 설명을 듣고 있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부산 지역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래미안'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9일 오픈한 '래미안 해운대'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첫 날에만 약 4100명이 몰렸다고 10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삼성물산이 부산 해운대구 중동 3구역을 재개발한 것으로 지하 3층, 지상 32층 7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59~140㎡의 745가구가 들어서며, 이 가운데 일반 분양은 총 421가구다. 해운대 신시가지 생활권에 속해 이마트와 NC, 신세계, 롯데백화점 등의 각종 편의 시설이 가까이 위치하며 해운대도서관, 문화회관 등도 멀지 않다.

단지 인근으로 해송초등학교가 위치하고 걸어서 3~17분거리에 동백중, 신곡중, 해운대고, 양운고, 신도고 등의 학교가 가깝다. 장산역 인근에는 학원들도 밀집해 있다.

또 오산공원을 걸어서 갈 수 있고 대천공원도 인근에 위치해 있고 해운대해수욕장, 달맞이 산책로 등이 가까워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청약 일정은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18일 순위 내 접수를 받는다. 051) 731-0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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