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지난 9일 부평6동 ‘동수 작은도서관’을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동수 작은도서관’은 총 사업비 1억2천5백만원을 들여 109㎡의 공간에 건립됐으며, 신간도서 6,500여권의 장서를 구비해 놨다.
개관식에는 홍미영 부평구청장을 비롯해 신은호 부평구의회 의장, 조진형 국회의원, 문병호 민주당 인천시당 위원장 등 인근 지역 주민 150여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도서관은 동수북로 162번길 19에 위치한 부평6동 남부경로당 건물 2층에 조성됐으며, 서가, 도서 검색대 및 PDP TV를 활용한 동영상 시청각 시설 등이 구비돼 있다.
부평6동 주민이면 누구나 회원가입 후 도서 대출과 열람이 가능하며, 11월 한 달간은 시범 운영 기간으로 이 기간 중에는 도서 외부 대출을 제외한 모든 도서 열람 및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올 초 조성된 동 주민센터 내 북카페와 더불어 이번 ‘동수 작은도서관’이 개관하게 돼 접근성이 용이한 생활밀착형 소규모 정보·문화공간으로서 인근 지역주민 및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지역의 문화발전과 지식·정보제공의 중심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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