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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출입기업 초청 평택항설명회(경기평택항만공사 제공) |
이번 현장설명회는 평택항 화물증대를 위한 목적으로 경기도 내 수출입 기업 임원 50여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이날 수출입 기업 임원 일행은 평택항만공사에서 준비한 평택항의 전반적인 운영현황과 부두시설에 대한 내용을 들은 뒤 인근에 배후물류단지로 이동해 시설전반을 둘러봤다. 이어 항만안내선에 승선해 컨테이너부두와 자동차부두, 잡화·양곡부두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부두현장을 직접 살폈다.
이날 서정호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9월말 기준으로 평택항의 총 화물량이 7000만톤을 돌파했고 올해 1억톤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평택항은 수도권 관문에 위치해있고 대중국 교역항으로 최적지로 기업경영 측면에서 볼때 내륙운송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는 등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어 적극적인 이용을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출입 기업 일행은 화물 기여도에 따라 지급되는 인센티브 예산 10억원이 다른 주요항에 비해 적은 감이 있고, 현재 운영하고 있는 항로수도 더 개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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