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보육료, 유아 교육비, 육아휴직급여 지원 등 부모지원 예산은 올해 대비 38.4%, 보육교사 인건비 지원, 어린이집 확충 등 시설지원 예산은 18.3% 확대했다.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주 40시간제 확대에 따른 보육교사의 초과근무를 보상하기 위해 근무환경개선비 407억원도 새롭게 편성됐다. 17만명의 보육교사에 월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아울러 시간연장형 보육교사를 현재 1만명에서 1만3000명으로 늘리기 위한 예산도 107억원 추가 반영됐다.
재정부 관계자는 “서민층 보육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예산을 대폭 확대하여 부담을 경감시켜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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