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기준금리 6.5%서 6.0%로 낮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1-10 18:4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10일 기준금리를 6.5%에서 6.0%로 0.5% 낮췄다. 인플레이션 압박이 완화됐다는 판단에서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지난달에도 기준금리를 6.75%에서 6.5%로 낮추는 등 경기 부양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날 중앙은행 대변인은 금리인하 이유에 대해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금리 구조가 개선된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권은 이번 금리인하가 파격적인 조치라며, 중앙은행이 세계 경기 위축 속에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려는 의도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도 글로벌 경기 위축으로 수출이 줄어들 것을 우려한 중앙은행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금리를 낮췄다고 분석했다.

당초 시장에서는 중앙은행이 금리를 동결하거나 0.25% 정도 인하할 것으로 내다봤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