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제2회 AFIE 연차총회 및 투교협 워크샵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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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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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금융투자협회와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1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2회 아시아투자자교육연맹(AFIE, Asia Forum for Investor Education) 연차총회’와 ‘2011년 투교협 Workshop‘을 개최했다.

‘아시아 투자자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넘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일본,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터키 등 16개국의 29개 자본시장 관련 기관과 투교협의 자문위원 및 전국 8개 지역협의회 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황건호 AFIE 의장 겸 IFIE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투자자교육은 자본시장의 신뢰 회복을 위한 지름길이며, 자본시장 발전의 핵심 인프라”라고 투자자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황 회장은 “궁극적으로 AFIE가 아시아 각국의 투자자교육 경험을 공유하여 역내 자본시장의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대표적인 국제기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나아가 AFIE가 아시아 이머징국가와 선진국간 중간자 역할을 수행하여 아시아의 목소리를 국제사회에 대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축사에서 금융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금융감독원은 국민의 금융이해력과 금융역량 향상을 위해 금융교육 체계화 기반 구축 등 중점과제를 선정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금융교육이 그 효과가 발휘되기 위해서는 AFIE 및 투교협 등 다양한 주체들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투협은 2010년 2월 서울에서 AFIE 창립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으며 제3회 AFIE 연차총회는 2012년 인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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