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MBC 수목드라마 ‘나도, 꽃’ 2회에서 도도한 사모님 역할로 깜짝 출연했다.
극 중 박은지는 자신 아이를 보호해준 여순경 차봉선(이지아)에게 오히려 윽박지르며 따지는 장면에서 특유 정확하고 또박또박한 말투로 럭셔리함을 살려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세련되면서 고급스런 사모님을 표현하기 위해 박은지는 바이올렛 자켓과 도도함을 살린 헤어스타일로 역할에 완벽부합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의상부터 연기까지 모두 완벽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7일 박은지는 자신의 트위터 사진을 통해 배우 감우성이 형부라는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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