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지콰이 프로젝트 클래지 2AM슬옹과 새 앨범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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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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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한국 일렉트로니카 붐을 일으켰던 클래지콰이의 프로듀서 클래지(CLAZZI)가 싱글 '우리 변한거잖아'로 2년 만에 컴백한다.

2004년 클래지콰이 프로젝트로 데뷔한 이래, 첫 번째 솔로 프로젝트 앨범을 기획중인 클래지는 첫 파트너로 아이돌 2AM의 슬옹을 낙점했다.

2AM의 슬옹이 보컬로 참여한 '우리 변한거잖아'는 뉴 웨이브 사운드와 알앤비 요소가 돋보이는 곡이다. 오래된 연인이 권태감을 느껴 이별한다는 내용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다. 클래지만의 감각적인 가사가 돋보인다.

2AM 슬옹은 아이유와 듀엣곡 '잔소리'를 통해 온라인 차트를 점령한 바 있다. 이번에 슬옹은 클래지콰이와의 만남을 통해 기존 발라드와 다른 몽환적인 보컬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여성보컬은 웨일이 참여했다.

클래지는 슬옹과 콜라보레이션 싱글 '우리 변한거잖아'로 활동을 시작한다. 12월 클래지콰이 프로젝트에서 미처 들려주지 못했던 곡을 모아 정규 앨범을 준비 중이다.


한편 2AM 슬옹과 함께한 클래지의 싱글앨범은 14일 0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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