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내가 바라는 여성친화도시, 주민기고문 접수 중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오는 12월 16일까지 ‘여성 친화도시’ 조성 주민 기고문을 접수.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부평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그동안 ‘지역 특화형 여성친화도시 조성 연구 용역(‘11.2)’ 및 주민 설문 조사 실시(‘11.5), 조례 제정(’11.9) 및 (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회 구성(‘11.10) 등 관련 추진 체계를 확립하고, 지난 10월말 여성가족부에 여성친화도시 지정 신청을 마쳤다.

현재 여성가족부의 결정을 기다리는 상황에서 구는 구민들이 여성친화도시에 대해 얼마나 관심을 갖고 있으며 구민들이 바라는 바람직한 여성친화도시는 어떤 도시인지에 대해‘내가 바라는 여성친화도시’라는 주제로 주민 기고문을 접수받고 있다.

기고문의 접수는 부평구청 홈페이지(http://www.icbp.go.kr/) 팝업존 또는 여성가족과(☎509-6502)를 통한 직접 접수도 가능하다.

구는 40일간의 공모기간을 통해 접수된 글 중 내부 심사를 통해 총 5편 이내의 기고문을 선정, 내년도 부평사람들(월1회 발행하는 구정소식지) '여성친화도시 고정지면'을 통해 많은 구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게재토록 할 예정이며 부평사람들 개제 후 원고료도 지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