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스프리 "한국의 미래 농어촌 리더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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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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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뉴질랜드 프리미엄 키위 브랜드인 '제스프리'는 14일 한국 농업의 미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비영리 공익법인인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농어촌 청소년을 대상으로 뉴질랜드 선진영농 체험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에 진행될 뉴질랜드 해외 연수 프로그램은 전국 유수의 농업 고등학교에서 20여명의 학생을 선발, 뉴질랜드 현지 연수를 추진하고 선진영농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개인의 발전뿐 아니라 한국 농업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

정군식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사무총장은 "농어촌 출신 청소년이야말로 미래 국민 건강을 책임질 중요한 인재"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농어촌 고교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교육문화적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비전 제시와 경쟁력 증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영 제스프리 마케팅 부장 역시 "국민 건강의 근간이 되는 농어촌 산업의 발전과 선진화에 기여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선진 농업 기술과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생산된 고품질 키위를 전세계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제스프리의 노하우를 한국 농업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과 공유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97년에 한국에 진출한 제스프리 인터내셔널은 한국 소비자의 건강 증진 및 한국 농업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제스프리는 제주도 서귀포시와 협약을 맺고 골드키위를 재배해 국내 시장에 선보여오고 있으며, 지역 골드키위 농가를 대상으로 2008년부터 뉴질랜드 농가·제스프리 본사 및 연구센터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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