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생인재협회 소속 대학생들이 지난 11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지체장애인의 날 홍보행사를 실시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황용규 한대협 지도교수와 대학생, 일반 시민 등 300여명은 이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체장애인의 날 알리기에 나섰다. |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한국대학생인재협회는 지난 11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지체장애인의 날 홍보행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황용규 한대협 지도교수와 대학생, 일반 시민 등 300여명은 이날 프리허그(Free Hug)와 기차놀이, 서명운동, 사진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체장애인의 날 알리기에 나섰다.
지체장애인의 날은 매년 11월 11로 직립을 뜻하는 숫자 1처럼 지체장애인들이 두 발로 힘차게 일어나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아 제정됐다.
정주현(연세대) 한대협 회장은 “지체장애인들이 스스로 직립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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