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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숙교 조감도.<사진제공=구리시>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구리시와 남양주시를 잇는 왕숙교 성능개선공사가 완료됐다.
구리시는 왕숙천 성능개선공사를 최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50억원을 들여 2009년부터 왕숙교에 대한 교량 성능개선공사를 실시, 2년여만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왕숙교는 구리와 남양주를 잇는 길이 200m, 폭 35m의 교량으로, 1977년 12월 설치돼 시간당 최대 3830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건설 당시 통과하중이 32.4톤의 2급 교량이었으나, 성능개선공사를 통해 43.1톤의 1등급 교향으로 성능이 개선됐다.
특히 시는 왕숙교가 구리시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교량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아름다운 야경이 연출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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