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어린이 1만5000명에 무료 독감백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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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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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진행된 드림스타트 지정병원 현판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소청과의사회 임수흠 회장, 송원영 소아청소년과 송원영 원장, 녹십자 조순태 사장, 안양시 드림스타트 센터 민경호 과장.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녹십자와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는 15일 독감백신 무료접종 지정병원 현판식을 열고 ‘드림스타트 독감백신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녹십자와 소청과의사회는 지난해부터 정부의 저소득층 아동 지원 프로그램인 이른바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어린이 가운데 2~12세 1만5000명에게 독감백신을 무료로 접종하고 있다.

녹십자가 계절독감 백신 1만5000도즈를 무상으로 공급하면, 소청과의사회는 전국 병의원과 연계해 예방접종 서비스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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