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중국 시장 성장성 기대감 주목해야 <LIG證>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LIG투자증권은 16일 위메이드에 대해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6000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정대호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의 일회성 증감 요인보다 주력 게임의 성장세 전환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후속작인 '미르의전설3'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도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미르3는 미르2의 트래픽 60% 수준까지 증가, 지속적인 상승세가 기대된다"며 "콘텐츠의 업데이트로 가입자당 평균 매출액(ARPU) 역시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바라봤다.

그는 "지스타 2011에서 선보인 총 5종의 모바일 게임들이 연내 '리듬앤스캔들'과 '카오스&디펜스'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출시될 예정"이라며 "향후 카카오톡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효과까지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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