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16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원만한 처리를 위해 야당이 요청한 투자자국가소송제도(ISD)와 관련해 미측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12년도 비경제부처 예산안 심사에서 “ISD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보느냐”는 민주당 오제세 의원의 질의에 “ISD가 불평등하거나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ISD 운영 및 개선에 관해 제기되는 문제 중에 협의할 부분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