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DSLR ‘EOS시리즈’ 국내 판매 10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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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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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국내 시장에 시판된 자사의 DSLR 카메라 ‘EOS’ 시리즈가 업계 최초로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기록은 국내 출시 11년 만에 이룬 성과로 DSLR 카메라 판매업체 중 최단 기간에 100만 대를 돌파한 것이다.

그동안 캐논은 지난 2000년 10월부터 시판된 ‘EOS-D30’을 시작으로 모두 29종의 DSLR 모델을 출시했다.

한국에서 큰 인기를 누리는 캐논 EOS 시리즈의 강점은 전문가를 위한 플래그십 기종부터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보급기종까지 체계적인 라인업을 구축했다는 점이다.

EOS 400D의 경우 국내 DSLR 카메라 중 처음으로 10만대 이상 팔렸고 EOS 550D는 10달만에 10만대 판매돼 최단 기간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캐논의 DSLR 카메라는 사진 촬영뿐만 아니라 영상 촬영분야에서도 최고의 장비로 인정받고 있다.

2008년 출시한 ‘EOS 5D Mark II’는 풀프레임 CMOS 센서를 탑재하고 Full HD 동영상 촬영 기능을 지원해 국내외에서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의 촬영 장비로 사랑 받고 있다.

최근에는 영화 촬영용 카메라인 ‘EOS C300/C300 PL’까지 발표하며 시장과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시장조사 전문 기관 GfK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캐논은 조사가 시작된 2005년 이후 줄곧 시장점유율 45%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강동환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사장은 “캐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사랑이 없었다면 오늘과 같은 큰 기록을 세울 수 없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국내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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