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현대아산에 따르면 김영현 관광사업본부장 등 임직원 12명은 금강산을 방문해 고 정몽헌 회장 추모비에 참배한다.
북측 인사와 만날 계획은 없지만 관례상 금강산 현지 북측 실무인력들과 대화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고 현대아산 측은 전했다.
또 장경작 현대아산 사장과 임직원 30여명은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에 있는 고 정주영 명예회장과 정몽헌 회장 묘소를 찾아 헌화하고 참배할 예정이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지난해 12주년 행사 때 창우동 묘소를 찾았지만 올해에는 양쪽 행사 모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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