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우연히 주운돌 170만원

  • 창춘주민 횡재 <br/>감정결과 ‘150만년된 기석(奇石)’

(아주경제 김효인 기자) 중국 지린성(吉林省) 창춘시(長春)의 한 시민이 산행을 하던 중 우연히 주운 돌이 약 1만위안(한화 약 170만원)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고 17일 청스완바오(城市晩報)가 전했다.

기암괴석(奇石) 수집이 취미인 55세의 한 창춘시 주민은 산행을 하던 중 길이 40cm, 폭 20cm의 붉은 빛의 기석을 발견하고 이를 신기하게 여겨 주워담아 감정을 의뢰하였다.

감정결과 이 돌은 희귀 광물을 포함한데다 역사적 가치까지 더해져 1만위안이상의 가치를 가진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창춘시 감정사는 “이 기석에는 뱀 무늬의 옥과 희귀한 방해석 성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약 150만년전 지각변동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나타나 소장가치가 매우 높다” 고 설명했다.

한편 감정 결과를 전해들은 이 주민은 “5년 동안 취미로 돌을 모으다가 이런 행운을 얻게 됐다” 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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