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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가 설치한 민물고기 학습관찰대가 1석2조의 효과를 보고 있어 주목된다.
시는 “수정구 태평동 7033-1번지 일원 탄천 습지생태원에 설치한 민물고기 학습 관찰대가 도심 속 자연생태체험과 예산절감이라는 1석2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둠벙방식의 민물고기 학습 관찰대 시범설치 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기술력과 설치비를 전액 협조 받아 총 2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게 된 것.
둠벙방식의 민물고기 학습 관찰대는 물고기가 서식할 수 있는 공간(3m*1.5m*1.8m)을 만들어, 둠벙용 물속 잠망경으로 민물고기를 관찰할 수 있게 만든 곳으로 오는 30일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이곳에는 잠망경 관찰존 2곳과 둠벙학습안내판이 설치된다.
특히 둠벙방식 관찰대는 어린이들이 물속에서 놀고 있는 각종 물고기를 잠망경으로 직접 보면서, 생생하게 비교 체험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민물고기 학습 관찰대가 설치되면 탄천습지생태원을 찾는 시민 발길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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