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행안부 여직원 모임과 봉사단체 소속 직원들이 김치를 담그고, 맹형규 장관의 부인 채승원 여사 등 국장 급 부인 23명이 함께한다.
김장재료는 직원들이 매달 모은 기부금으로 구입했으며 담근 김치는 400상자로 나누어 행안부가 수술비를 후원한 다문화가정 심장병 어린이와 소년소녀가장, 쪽방지역 복지시설 등에 나눠줄 예정이다.
행안부는 지난해에도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해 김치 300㎏을 북한의 폭격 피해를 본 연평도 주민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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