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바오, 李 대통령 중국방문 공식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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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8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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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한-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18일 원자바오(溫家寶) 중국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남북간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청와대와 현지 참석자들에 따르면 원 총리는 이날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현재 진행 중인 북미간, 남북간 대화가 진전이 있기를 바라고 6자회담이 조속히 열리기를 희망했다.

원 총리는 또 "후진타오 국가주석이 이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초청했다”면서 이 대통령의 중국방문을 공식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이에 “내년이 한·중수교 20주년이고 여수 엑스포도 열리느 한국방문의 해인 만큼 중국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또 내년 핵안보 정상회의에 후 주석의 참석을 공식 요청하자, 원 총리는 참석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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