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앵커 '꽃미남 포스' 훈훈…발음·태도 눈길 괜히 엄친아 아니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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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8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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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기 앵커(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 좋은아침).

배우 송중기가 대학 시절 앵커 활동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서는 성균관대학교 재학 시절 앵커로 활동한 배우 송중기의 과거 모습이 공개돼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대학시절 사내 학교 방송국 SUBS의 앵커로 활동했던 송중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앵커 활동 시절의 송중기는 현재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은 뚜렷한 이목구비에 준수한 외모와 앳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정확한 발음과 진지한 태도로 프로 앵커 못지 않은 수준급의 뉴스 진행을 선보여 누리꾼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송중기 앵커 활동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중기는 '굴욕 과거'가 없다","꽃미모는 여전하구나. 풋풋하네","앵커로 활동했군. 이런 앵커가 뉴스 진행하면 매일 볼 텐데","정말 못하는게 없는 송중기", "괜히 엄친아라고 하는게 아니었군요", "다 좋은데 영상이 참 촌스럽네요", "송중기 배우가 아니었어도 TV에 나왔을 인물"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중기는 최근 배우 한예슬과 함께 출연한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로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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