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남수단과 대사급 외교관계 수립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북한이 지난 7월 분리 독립한 신생국인 남수단과 대사급 외교관계를 맺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김혁철 에티오피아 주재 북한 대사가 지난 16일 에티오피아 뎅 알로르 쿠올 남수단 외무장관을 만나 양국이 대사급 외교관계를 수립하는 내용의 코뮈니케(공동성명서)에 서명했으며 양국은 이날부로 국교를 수립했다고 전했다.

남수단은 북부수단과 종교·인종 갈등으로 내전을 치르는 등 갈등을 겪다가 지난 7월9일 공식적으로 분리 독립했다. 한국과는 독립 전날인 7월8일 수교 의정서를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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