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S, 온라인몰 악세서리 관련 매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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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2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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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션 등 온라인몰에서 관련 제품 인기와 매출 증가 두드러져<br/>악세서리류 판매 절정이었던 지난해 9월의 90% 육박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지난 11일 아이폰4S가 개통되면서 온라인몰에서 아이폰4S 악세서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이폰4S 예약판매 결과와 출시 반응에 대한 실망감이 제기되는 상황에서도 관련 액서서리의 인기와 매출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여서 눈길을 끈다.

특히 아이폰4S의 경우 아이폰4의 디자인과 거의 동일해 두 기기에서 호환되는 악세서리가 새롭게 출시되고 있다. 이에 아이폰4 고객들의 선구매까지 늘며 아이폰4S용 악세서리 매출이 급상승을 타고 있는 상황이다.

옥션에서는 11월 들어 아이폰 악세서리의 일편균 판매량이 전월 동기 대비 60%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이폰4S기 개통된 11일부터는 판매량이 전주 대비 38% 이상 증가하며, 악세서리류 판매가 절정을 이룬 아이폰4출시 당시(2010년 9월)의 90%에 육박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케이스류 판매가 가장 많은 가운데, 배터리·거치대 판매 역시 늘었다.

G마켓의 11월 아이폰 악세서리 판매량은 전월 대비 52% 증가했고, 인터파크의 관련 매출은 같은 기간 31% 늘며 최근의 인기를 반영했다.

옥션 휴대폰 담당 관계자는 "아이폰4S의 국내 출시 전부터 아이폰용 악세서리가 급상승을 타기 시작했으며, 더욱 다양해진 상품으로 기존 아이폰4 사용자들도 호환이 되는 악세서리를 선구매하는 경우가 크게 늘고 있다"며 "잇따른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로 인해 관련 악세서리류 매출이 다시 급상승을 타고 있는 추세"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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