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씨 등은 지난 16일 오전 1시30분께 김해시 주촌면 천곡리 모 편의점에 마스크를 쓴 채 침입해 미리 준비한 소화기를 뿌리며 흉기로 주인 진모(58)씨를 위협해 금고에 든 현금 28만원과 상품권 25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범행 현장에 남긴 소화기를 추적해 용의자를 밝혀냈다.
이씨 등은 “소화기를 뿌리면 얼굴을 잘 알아보지 못할 것 같아서 범행에 사용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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