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과학벨트 조성계획 공청회 개최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25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중회의실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본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열고 향후 6년간 추진계획을 발표한다고 24일 밝혔다.

교과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거점지구 조성 △기초과학연구원 설립 △중이온가속기 구축 및 기능지구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교과부는 거점지구 내 기초과학연구원, 중이온가속기 및 산업시설용지의 입지를 결정하고 세종시 등과 정주시설의 분담 및 연계활용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기초연구 환경 구축을 위해 기초과학연구원을 설립해 연구 인력을 육성하고 해외 우수 연구 기관과의 협력도 추진한다.

과학기반 비즈니스 환경 구축을 위해 산업시설 용지에 첨단제조업 등 과학기반 산업체를 유치하고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교과부는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다음달께 계획을 확정, 내년부터 6년간 5조1700억원을 투자해 본격적으로 과학벨트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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