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PE, 요가 본고장 인도로 역전파 기대

최중기 교수(우측 두번째)가 스칸드 란잔 타얄 주한 인도대사(우측
 세번째)에게 바른 자세 척추교정 운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요가를 응용한 ‘바른 자세 척추교정 운동(SNPE)’이 본고장인 인도로 역전파 될 전망이다.

지난 23일 스칸드 란잔 타얄(Skand R.Tayol) 주한 인도대사가 한림대학교 국제대학원 SNPE 강의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SNPE 강의에 참석한 타얄 대사는 바른 자세를 위한 운동 과정을 직접 보고, 경험하는 등 지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타얄 대사는 전통 인도 요가와 다른 ‘자연치유 운동치료’ 개념의 SNPE를 알고자 최중기 교수를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교수는 “SNPE 운동은 치아교정 시 철사 및 스프링을 이용해 치아가 교정되는 원리를 응용했다”며 “다양한 운동 기구와 벨트를 사용해 비뚤어진 골반과 척추를 바로잡아 통증을 없애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운동치료”라고 설명했다.

그는 SNPE 운동은 근육 강화 및 이완은 물론, 직접적인 자극을 통해 굳어진 척추를 부드럽게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강의가 끝난 후 타얄 대사는 최 교수에게 인도 전통의 스카프와 넥타이를 선물했으며, 최 교수도 답례로 인체 균형을 바로 잡아주는 SNPE 바디테라피 슈즈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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