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존, 유무선 공유기 '위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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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2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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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HD 영상 재생기, HDMI 분배기 수출 기업인 ‘디지털존’은 유무선 공유기 ‘위보(WeVO)’ 4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사에 따르면 4종의 위보(모델명:W623AR, W623SR, W622SR, W511SR) 가운데 ‘W511SR’를 제외한 전 제품은 라링크(ralink)사의 최신 칩셋인 ‘RT3352’를 장착, 400MHz의 중앙처리장치(CPU)를 통해 빠른 전송속도와 처리 능력을 제공한다.

무선속도의 경우 최대 300Mbps까지 지원하며, 최대 4개의 무선연결 대상(SSID, Service Set IDentifier)을 지원해 4대의 공유기를 설치한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전원이 켜져 있어야 하는 공유기의 특성을 고려해 제품 기획단계부터 저발열, 저전력 설계와 함께 통풍구를 하단에 적절히 배치시켜 제품의 안정성도 높였다.

제품 가격은 모델별로 2만8000원부터 4만7000원(부가세 포함)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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