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MBC 무한도전의 2012년 달력이 GS홈쇼핑 인터넷쇼핑몰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예약판매를 시작한 지 열흘 만이다.
특히 지난 26일 무한도전 달력 특집편이 방송된 이후 주문이 급증하면서 28일 기준 GS샵 내 가장 잘 팔리는 상품 순위 1위와 3위부터 5위까지 상위권을 싹쓸이 하고 있다.
디앤샵에서도 28일 기준 가장 잘 팔리는 상품 1위·상품 클릭 수 1위와 2위·사고 싶은 상품 1위와 3위·장바구니에 담겨있는 상품 1위부터 4위까지 등 전 부문 상위권 독점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로 5년 째를 맞은 무한도전 달력은 달력은 공짜라는 고정관념에서 탈피, 대표적인 기부 상품으로 자리잡은 제품이다. 2008년에는 탁상용 달력 10만 부가 판매되며 3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지난해에는 탁상용을 비롯해 벽걸이 달력·다이어리 등 전체 달력 상품 매출액이 45억 원을 넘기며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한편 2012 무한도전 달력은 △탁상용 달력(4500원) △벽걸이 달력(5000원) △다이어리(1만 5000원) △스페셜 패키지(3만원) 등 총 4가지로 구성됐다. 스페셜 패키지는 달력 2종과 다이어리 외에 △무한도전 브로마이드(4매) △무한도전 스티커세트(4종) 가 포함됐다.
2012 무한도전 달력은 12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되며, 판매 수익금은 불우 이웃돕기와 공익사업에 쓰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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