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의 경고문구 "깨끗이 사용해 주시면 본 것을 말하지 않겠다"… '비밀폭로+신고' 변기의 발칙한 반란 대폭소

  • 변기의 경고문구 "깨끗이 사용해 주시면 본 것을 말하지 않겠다"… '비밀폭로+신고' 변기의 발칙한 반란 대폭소

변기의 경고문구(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변기의 경고 문구가 네티즌들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변기의 경고 문구'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저를 깨끗이 사용해 주시면 제가 본 것의 크기에 대해 절대 말하지 않겠습니다", "대변 보시면 밖에서 문 잠그고 경찰에 신고함", "작업 후 꼭 물을 내리십시오" 등의 이색적인 문구들이 적혀 있다.

이 같은 '경고 문구'에는 화장실을 깨끗하게 사용해주기를 바라는 관리인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으며, 여기에 센스있는 메시지들이 더해져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변기의 경고 문구를 접한 네티즌들은 "경고 무서워서 화장실 깨끗하게 사용할 듯" "문구의 아이디어 대박! 너무 웃긴다" "화장실 관리인의 고통과 애환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오죽하면 저렇게 했을까" "변기의 반란이 시작됐군" "짧지만 강한 경고문이다" "보는 내내 빵빵 터졌다" "센스 대박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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