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제유도대회 ‘종합우승’

한국 남녀 대표팀은 2일과 3일 양일간 제주도에서 개최된 2011 KRA 코리아 월드컵 국제유도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4개, 동메달 7개로 일본(금2·은2·동3)과 몽골(금1·은3·동4)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대회 마지막 날인 3일에는 송대남(남양주시청) 선수가 남자 90㎏급에서 우승했으며, 남자 81㎏급에서 홍석웅(용인대)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100㎏ 이상급 결승에 출전한 조구함(용인대) 선수는 연장접전 끝에 업어치기 한판으로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또한 여자 78㎏ 이상급에서는 김지윤(용인대) 선수가 김은경(한국체대) 선수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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