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까지 고리1호 등 원전 7기 정비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겨울철 전력수요 관리 기간인 오는 5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총 7기의 원자력발전소가 정비를 받는다.

4일 지식경제부와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연료교체에 따른 계획예방정비가 예정된 원전은 월성 4호(700㎿), 신고리 1호(1000㎿), 고리 1호(587㎿), 영광 1호(950㎿), 울진 4호(1000㎿), 울진 5호(1000㎿), 월성 2호기(700㎿) 등이다.

한수원은 대부분 연료교체 시기가 임박한 이들 원전의 폐연료봉을 새 연료봉으로 교체하기 위해 간이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경부와 한수원은 동계 전력공급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정비시기를 분산하고 전력난 예방에 진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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