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경 박사, OECD 생명공학작업반 부의장 선임

최용경 생명공학연구원 박사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최용경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의약연구소장(박사)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생명공학작업반(WPB) 부의장에 선임, 아시아 국가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이 의장단에 포함됐다.

생명연은 지난 달 15·16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9차 OECD 생명공학작업반 회의에서 1명의 의장(멕시코)과 최용경 박사를 포함한 5명의 부의장(한국, 영국, 호주, 캐나다, 스위스)이 선임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의장단은 앞으로 1년 동안 생명공학작업반을 이끌게 된다.

최 박사는 지난해부터 부의장에 선임돼 활동해 왔다.

이번 재선임으로 3년 연속 의장단에 진출, 생명공학 분야 정책수립과 주요 아젠다 논의에서 한국이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생명공학작업반은 OECD 과학기술정책위원회(CSTP) 산하 기구로 회원국 협의를 통해 생명공학 분야 정책 수립, 바이오기술 활용에 관한 가이드라인 마련 및 확산, 신생기술에 대한 지식교류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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