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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란 속담이 있다. 하지만, 이제 한국사회는 이혼율이 세계 1위를 향해 달려간다. 아름답고 행복한 결혼을 꿈꾸는 것은 남녀가 모두 똑같다. 하지만, 지금 현실을 살아가는 부부들은 힘겹게 살고 있다.
결혼은 현실이다. 사랑때문에 결혼하지만, 내 반쪽의 장점은 단점으로 보이고 우리는 절망한다. 고혜정 작가는 죽을 듯이 사랑해 결혼했지만, 현실은 녹녹치 않았다고 고백한다.
책 '친정엄마'로 베스트셀러 대열에 올라선 작가는 결혼생활을 통해 느낀 점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248쪽. 1만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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