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ㆍ울ㆍ경 복수노조 90% 교섭창구 단일화 진행”

(아주경제 이상원 기자) 복수노조제 도입 이후 부산ㆍ울산ㆍ경남지역에서 총 97개의 노조가 새로 설립됐으며, 대부분 노조가 교섭창구 단일화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고용노동청은 올해 7월 복수노조제 도입 이후 지금까지 부산에서 43개, 울산 22개, 경남 32개의 노조가 설립신고를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신규 노조 가운데 양대노총에서 분화된 노조가 71곳으로 가장 많았고, 상급 단체를 선택한 노조는 11곳에 불과했다.
 
 신규 노조 중 조합원 수 10명 미만의 소규모 노조가 58곳을 차지했으며 10명이상 50명미만은 34곳, 50명이상 100명미만은 5곳 등으로 각각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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