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3일 우리 영해에서 불법 조업 중이던 중국인 선장이 해경 특공대원을 살해한 사건과 관련, “엄정히 처리하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에서 하금열 신임 대통령실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해경 대원 순직 사건에 대해 보고받고 이렇게 지시했다고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전했다. 한편, 불법 조업에 나선 중국 선원들의 해경을 상대로 한 폭력 사건이 증가하면서 국내 여론이 악화되자 대중국 외교 문제로 비화할 전망이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